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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담소라도 나누는 것이

어떠한가요? "

 

유키나카 히메 / 18살 / 150cm * 39kg

/ 여자 / 일본 / 전통 화과자 장인

[ 성격 ]
☆사근사근,남에게 잘 맞춰 준다고 해야 할까. 자기 의견을 말하면서도 그닥 툭 튀어나온 구석 없이 이야기하는 사람.결코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오히려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아이와 같았으나,자기의 의사를 분명히 하는 점에서는 어른스러웠다. 자신의 피해는 크지 않은 한에서 받아들였으며, 또한 나이에 비해 꽤나 어른스러웠다.다른 이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자기 일 보다는 남의 일이 더 우선인 사람이었다.

 

☆친절하다고 해야 할까,과하게 친한 척을 하는 일은 없었다.그저 남이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일이 더 많았으며,누군가 다가오기를 원한다면 기꺼이 다가가 주는 사람,자신을 깎아내려 남을 더더욱 높게 평해주는 사람,어떤 일이 있더라도 유하게 빠져나가며 자신에게 피해가 오는 것도.남에게 피해가 가는 것도 전부 저와는 관련 없는 일인 양 스쳐 지나가게끔 만들어 버리는 사람.그런 사람이었다. 제 가족을 끔찍하게 아꼈으며,그만큼 남들에게도 친절했다.

 

☆주위에서 유명한 화과자 가게의 가주로써 기대를 많이 받았고,관심 또한 그러했으니 그렇게 되었다.라는 말도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었더랬다.남에게 관심,또는 호의를 받으면 꼭 돌려줘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이 준 호의는 한사코 답례를 거절하던 아이러니한 이였으며,자신에게 어느 정도의 자존심과 자부심,기대감을 걸고 행동했다.당당한 사람이었고,자신보다는 남을 조금 더 가치있게 여기었다.히메를 처음 보는 이들은 다들 가업 때문에 그렇게 립서비스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으나,서비스와는 달리 그녀의 천성이었다.

 

☆온화하고 따듯한 사람이라 불리기도 했으나,본인은 조금 더 품위있고 강단 있는 가주가 되고 싶다는 욕심도 조금은 있던,그러한 사람이었다. 딱히 아무런 욕심도. 정의도. 그닥 없던 사람이었다. 자기 희생을 하고자 하는 생각도 꽤 있었고,완벽하게 자신의 의견도 없이,남에게 따르거나,친절하다기에는 묘하게 이상한 곳에서 고집을 부리던,그러한 사람이었다.남의 감정을 꽤 잘 파악해 적당히 이야기를 나누며,자신으로 인해 남들이 더 나아 지기를 바랐다. 자신의 안위<남의 안위 정도로 판단했는데,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 종종 남에게도 직설적으로 말하는 버릇이 있어 한탄한 적도 많다고.
 

[ 기타사항 ]

★자신을 가끔 3인칭 처럼 칭할 때가 있다. 그러나 보통은 나 정도로 칭하며,남을 친근히 부를 때에는 애칭이나 성씨의 끝 글자 둘을 따 부르는 듯. 남자건 여자건 관계 없이 그대라 부르거나,본인이 조금 친근히 굴 때에는 ~땽 정도. 공적인 자리나,진지한 때에는 ~군,~양 등으로 조금 더 예의있는 호칭을 칭했다. 존댓말을 사용하는데,어쩐지 어색할 때도 있고, 종종 그 사이에 반말을 섞어 쓰는 경우도 많았다.당황할 때에는 반응이 꽤 다양했다.말을 더듬거나 얼굴에 확 드러나기에 더더욱 그랬다. 반응이 즉각즉각 나타나는 편이라 표정 변화가 조금 많은 편이었다. 그래도 일 때문인지 몰라도 어쩐지 늘 웃는 상.

 

★대화에 서투르다. 남과 이야기를 할 때 종종 알아듣지 못한다거나,대화의 주제를 잘못 알거나,또는 이야기의 논점을 파악하지 못할 때가 많은 편.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그녀와 이야기를 오래 나눈 사람은 그리 말했다.아마도 중간중간 그녀가 다른 생각을 많이도 하기에 그랬으리라.여러 모로 묘한 사람이었다. 공상이 많았고,그러나 아주 멍 하다기에는 평소 행동은 조금 바르고 똑똑한 편이라. 어떻게 표현하기에도 묘한 사람이어서 그녀와의 대화는 늘 위화감이 들었다.

 

★ 그녀의 가게, [랑데뷰] 는 늘 손님이 끊이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녀의 가문이 대대로 운영하는 화과자 가게는 꽤나 유명한 편,대중 매체를 타거나. 소녀들이 좋아할 귀여운 화과자나,깔끔한 모양과 맛으로 유명하다. 그 정도면 다른 곳에도 분점을 낼 법도 하나,한 곳에서 그저 기다리겠다는 그녀의 말에 따로 다른 곳으로 가게를 이전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도쿄 중심지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였으나 그 자리를 버젓이 지키고 있을 정도로 수입도 많은 편.

 

★손재주가 좋다,섬세하거나 아기자기한 것들을 잘 다듬으며.만든다. 그녀가 만든 화과자는 늘 일정한 크기다. 일정하고 균형잡힌 것들을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깐깐하다는 소리도 들었지만,일을 하는 중에는 간섭받기를 싫어했더랬다.손톱의 네일도 실은 남들이 만류하는데도 직접 한 것.그럼에도 방해되지 않도록 적당히 제가 알아서 하는 편이다,장갑을 낀다던가 해서 일에는 지장이 가지 않도록,아 참. 히메의 가게는 어째서인지 몰라도. 히메의 생일날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가게를 열지 않았다.

 

★나름 그날의 운세를 믿기도 하고,귀여운 점이 있었다. 의외로 그녀는 그날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면 테루테루보즈를 걸어 두기도 하고,그 앞에서 가만히 바라보다가 작게 박수를 치고 고개를 숙여 기도했다. 미신을 믿는 편이었으나 티를 내려 하지는 않았다.자신이 남에게 얕보이고 싶지 않았기에 더더욱 그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하는 편이 맞으나,어쩐지 그렇게 노력을 하는 데도 허당인 모습은 자주 비춰지는 듯 하다. 허리와 새끼손가락 끝에 감은 붉은 실도 그 끝을 따라 가면 운명이 있다는 말을 믿어 감고 있는 것.정작 아이러니 하게도 그 실은 어느 곳과도 이어져 있지 않았지만 그저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했더랬다.

 

★머리카락은 염색, 원래는 진한 검정색이었으나 자신의 기모노 색과는 어울리는 편이 아니라며 보라색으로 염색했다. 머리카락은 옆으로 올려 묶어서 그 위에 연꽃 위에 나비가 올려진 장신구와, 대나무를 닮은 비녀를 꽂았고,적당히 흐드러지게 고정시켰다.누군가 자기 머리카락을 만지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손으로 가볍게 밀어냈더랬다.남에게 절대 험하게 말 할 수도,말하지도.행동하지도 않는 사람이라서인지, 좋아하지 않는 일에도 그저 눈을 꼭 감고 난처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밀어내기만 할 뿐이었다.

 

★뭔가 받는 것보다는 해 주는 편을 선호했다. 포옹이나 스킨십은 꽤나 좋아했는데,자신이 꼭 안아 주는 것을 더 좋아했다. 어쩐지 자신이 받으면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라며 그리 이야기했지만,그래도 싫어하지는 않았다.얼굴에 거짓말을 하면 티가 확 나서,조금 부끄럽거나 하더라도 귓가가 금새 붉어지곤 했다.모든 일에는 대가가 필요하다며 늘 뭔가 받으면 자신도 해 주는 편. 그러나 과한 선물이나 말을 들으면 분명 조용히도 거절할 것이다, 히메는 아주 과한 것이나 고급진 것에는 딱히 손을 대지 않았다. 대가를 바라고 준 것이라 생각했다기 보다는 자신이 무언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목소리는 높은 톤이나,조용하다. 어린아이 같이 조잘거리는 느낌이 들지만 본인이 당황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보통 조용히도 말하기에 다른 이들은 잘 눈치를 못 채는 편.반짝이는 것 보다는 수수한 것을 더 좋아하며 욕심이 없는 편이다. 말을 예쁘게 한다던가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예쁘장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예술에 관심이 많은 편. 싫어하는 것 보다는 좋아하는 게 더 많다.모든 사람은 사랑받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그에 걸맞게 조근조근히 이야기 하며.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기도 하고,여러가지로 애정 넘치는 사람. 남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다. 적당히 사랑하는 법을 모른다고 해야 할지,남을 사랑하는 것 외에는 모르는 것인지,그저 그러했다.

 


[ 소지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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