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따금 떨어지는 별만이 내 이름을 기억했으며,사랑스러운 것들은 모두 나를 스쳐 지나갔답니다.재미있는 이야기에요. "
유키나카 히메 / 18살 / 150cm * 39kg
/ 여자 / 일본 / 천문부원
[ 성격 ]
☆뭔가에 과하게 집착했다.본래 그 성격이나 외모가 비슷한 쌍둥이었으나 제일 큰 차이는 그 욕심이었으리라.별에 대해 과한 집착을 보였으며 뭔가에 집착하는 것이 으레 그러하듯 다혈질이나 몹시 예민하다.라기 보다는그저 별을 바라보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허무와도 같은 사람이었다.무언가 깊게 아는 법이 없었으며,남에게 맞추어 적응해 살아가는 사람이었다.남이 없다면 그녀는 살아갈 수 없었다.자신이 붙잡을 한 줄기 희망을 끌어안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불쌍한 병에 걸린 사람이었더랬다.
☆공허하게 도태된 감정은 그녀 자신도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단지 그 전의 성격과 많이 달라졌다기 보다는 그저 별을 사랑한다는 자체에 자신의 존재가 명확해질 수 있다고 판단하기도 했고, 또한 정말로 그 것 하나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이었기 때문.비뚤어진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이었다.남을 끌어안으려 했지만 결코 진정 남을 끌어안을 수 없었다.자신을 다치게 하더라도 자신이 믿은 것이 자신을 배신한다는 것을 믿지 않으려 했다.친절했으나 절대 친절하지 않았다.하는 말만 보면 순수하고,친절한 사람 같았으나 실상 그들을 위한다며 한 행동은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행동이었다.자신의 그 허무를 채우기 위해 남들을 그 자리까지 끌어내리고자 했다.욕심쟁이,자기 혐오의 극치.위선자.자신에게도 거짓말 하는 멍청한 사람. 그 것들이 그녀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당하고 완벽한 단어들이었다.
☆남의 감정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녀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잘 깨닫지 못했으며 그 마저도 제 언니를 보며 한 학습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 제대로 알 도리가 없었기에 다른 사람을 관찰하기를 좋아했다. 다른 이가 느끼는 감정도,행복도,사랑도,희망도. 그러한 긍정적인 것 들을 마저 배우기 전에 히메가 먼저 배웠던 것은 다름 아닌 절망이었기에 다른 감정들의 이름을 알 수 없었다.자신의 이러한 점들 때문에 억지로 낙관적인 사람인 척 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그녀 자체가 정말로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와 같기에 낙관적으로 생각하며 어떠한 일에도 웃을 수 있는 친절한 사람이었을 뿐.남을 하도 많이 관찰해 그 감정의 이름을 모르더라도 상황을 보고 어떠한 것을 느끼는 지 알 수 있었다.
[ 기타사항 ]
★천문부원,그녀는 그 재능을 사랑했다.그러나 자신의 쌍둥이 언니의 재능으로 속인 것은 자신이 남들에게 완전히 알려지는 것을 마다했기 때문이기도 했고,본인보다는 조금 더 무덤덤하고 친절했던 언니가 비록 자신을 볼 수 없더라도 자신 때문에 아파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그녀는 본인의 가족에게 별 만큼이나 강한 집착을 보였다. 히메가 조금 어렸을 때였기에 언니에게만 의지하던 것을 더 이상 아무에게도 의지할 수 없다는 것에 제 가족이라는 단어 자체와 별이라는 단어 자체에 더 집착했다.전에는 사실 별들과 같이 빛나는 천문학자를 꿈꾸었으나 현재는 그저 그 미숙한 시간인 천문부원에 그대로 머무르기를 바랬다. 또한 남들까지 그 시간 속에 멈추어 있기를 바랐는데,그것은 그녀의 과한 욕심이었을까.
★그녀는 자신의 쌍둥이 언니의 재능을 사칭했다. 차기 가주로써 이미 예정되어 있기야 했지만,제 언니. 즉 가주인 유키나리 죠오와는 본질은 같았으나, 그 끝은 말라 비틀어진 나비를 발로 짓밟는 것 처럼 비틀려 있었다.그리고 그러했기에 더더욱 절망했다. 그녀는 자신의 언니에게 동경과,존경과. 또한 애증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자신은 가업을 물려받을 수 없었고,히메,죠오.공주님과 여왕님.그 이름의 뜻은 비슷했지만.가업을 이을 재능과 사람 자체도 결코 다른 존재였기 때문에. 실은 조금 부러움을 느꼈을 지 모르겠다.온갖 비유적이고 사랑스러운 말은 다 해 놓고서,절망 속에서 죽어 갈 때까지 그녀는 그저 제 언니와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언니의 사망. 그것이 그 계기였다. 그녀의 언니였던 전통 화과자 장인,랑데뷰의 가주인 유키나카 죠오는 히메의 생일날 선물을 사러 간다며 시내로 나가다가 사고로 사망했고.히메와 가게의 사람들은 그 사실을 언론이나 대중에게 철저히 숨겼다.목격한 사람 또한 적어서 그 일을 묻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히메와 죠오의 화과자는 맛이 비슷하지만 달랐는데. 그저 세월이 많이 가서 맛이 변한 것이라 생각한 사람도 있었으며 또한 어쩐지 이상하다며 의문이 든 사람도 있었지만 절대 그 것을 입 밖에 내기에는 그 가게의 명성이 상당해서 함부로 할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렸던 그녀는 더욱 불안감에 시달렸다.실상 그 가게를 맡을 사람은 그녀 뿐이었지만 그녀의 언니보다 잘 할,아니. 그 발치도 차마 따라가지 못하고 그저 생전의 작품을 흉내만 낼 뿐이었기에. 그녀는 결코 그 가게를 맡을 수 없었다. 확실히 그 피는 어디 못 가는 것인지, 섬세한 일을 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죠오만큼 완벽하고 아름다운 화과자를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한계를 자신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었으며,하늘은 생각보다 높았다. 높은 하늘 위에 자신을 기만하듯 떠 있는 별을 그녀는 사랑했기에. 자신이 올라가지 못한다는 것에 더욱 절망을 느끼곤 조금 더 노력하고, 노력했으나 노력만으로 할 수 없는 것도 있었다.
★허무와도 같았다. 사고라는 그 단순한 계기로 제 언니가 죽자 처음에 그녀는 당황했다. 간단한 일로도 쉽게 죽는 것이 인간이며 또한 그 것은 당연한 이치였으나, 제가 처음으로 별과 같다고 생각한 사람이 그렇게나 쉽게 죽자 처음으로 고개를 내민 감정은 슬픔도,화남도 아닌 그저 당황이었다.그리고 두 번째로 든 감정은 순수하고 온전한 사랑이었다.나는 땅에 있으니 별이 그 하늘에서 내려올 수 있도록,내가 별을 끌어내릴 거에요. 왜냐면 나는 절대로 하늘로 올라갈 수 없는 절망스러운 존재니까. 그녀는 그렇게 되내였다. 자신은 땅에서 별을 보는 관측자, 다른 이들은 전부 제 별. 하늘에서 빛나야 비로소 그 가치가 있는 별이라 말해 놓고서 그녀는 별이 자신의 발치에서 떨어져 내리길 원했다.그래서 그 떨어진 별을 그대로 끌어 안아 제 품에 닿는 것,그저 그것만을 원했다.제 품 속은 애증의 절망이었음에도 그저 그랬다.
★관측자와 별,자신은 별을 바라보는 관측자이며,또한 다른 이들을 별이라 칭했다.그 별이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아야지만 비로소 별이라 이야기했는데,그저 그렇게. 조금 이상하고 주관적인 판단을 내렸더랬다.별을 좋아한다며 정말 끊임없이 이야기 했지만, 그녀는 실상 별 이라는 그 자체를 좋아할 뿐 자신이 별이라 칭한 남에게 정을 제대로 주는 법이 없었다. 모든 것을 평등히 좋아할 수 없었으며. 그저 사랑하는 척 할 뿐 결코 진심으로는 아무 것도 사랑할 수 없었다. 정말로 아무 것도 없는 허무와 같아서 자신을 좋아한다기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을 뿐이었다.자신이 남들보다 조금 낮은 위치에 서 있다고 생각했다.그래서인지 몰라도 남을 부를 때는 이전과 같았으나 자신을 지칭할 때에는 나/저로,조금 헷갈리는지 나라고 이야기 하다가도 저라고 이야기 하곤 했다.
★그녀는 늘 조심스러웠다.내 사랑스럽고도 절망스러운 별. 그대는 내게 아무것도 해 주지 말아요. 언제나 작고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기에 아무도 듣지 않았던 말이었다.실상 제 마음은 아무것도,한 조각도 내어 주지 말자,이 곳에서 가장 많이 되내인 생각은 그것이 아니었을까.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들키는 것 만큼 그녀가 두려워하던 것은 없었다.남들을 가장 먼저 위로하려 하고,꽤나 노력가인 척 했던 그녀는 자신의 썩어들어가 문드러지는 속내를 남에게 보이고 싶어하지 않았고,그 스트레스는 더욱 큰 절망감을 안겨 왔다.그녀는 수도 없이 많은 절망을 느껴서 면역이 생길 정도로
[ 소지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