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riarty! "
네버마인드 / 15살 / 150cm * 43kg
/ 남자 / 영국 / 매드사이언티스트
[ 성격 ]
제 이야기를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남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도 아님.
그저 길게 대화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함.이 사람과 대화를 하다 보면 주제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단, 그가 흥미 있는 장르로 차츰 옮겨갈 뿐, 평범한 대화 소재같은 것들로 이동하긴 어려운 일인 듯 하다.자기 주장이 확실한 논증이 없이 밀려나는 꼴은 절대 못보는 사람. 그만큼 자신의 의지를 굳게 믿는다.
자존심이 약하다, 그렇다고 자존감이 약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자신을 존중하는 선에서, 원하는 일을 해내려면 낮출수 있을 만큼 낮춰야 한다. 는 소릴 주장하는 사람.의외로 솔직하다, 저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 편.
다만 장난이 아닌 이상 남에게 상처주는 말은 잘 못하겠다고 한다.뒤끝 없이 깔끔한 성격. 덕분에 인간 관계는 원만히 이룰 수 있을 듯 한데, 어째선지 그의 주변엔 사람이 적다.사소한 일에 건망증이 심하다.
예를 들어, 8시에 공원 앞에서 만나자는 선약이 바로 전날 잡혔다면 다음날 곧바로 잊어버리는 둥의.자신의 흥미 위주로 돌아간다. 아, 이래서 주변에 사람이 적구나? 당신은 깨닫는다.누가 자신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호의를 보인다면 의심을 한다. 그리곤 묻는다. "내게 잘못한 것이라도 있나?"의외로 조용한 분위기 속의 느긋함을 즐긴다.
평생토록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과 늘어지게 노는 날을 가지는 것이 꿈이라고.실수를 걱정하기 보단 해보고 나서! 라는 마인드. 그에게 있어서 인생은 말보단 행동이다.욕심이 많지 않다.
다만 그때그때 하고싶은 일에 충실해 이루고 싶은 일을 이룰 뿐.
└이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자신이 하려는 일이 금단의 무엇이든, 위법이든.
자신의 능력에 한해 나르시즘이 있다. 내가 해내는 일은 아무도 엄두내지 못하는것, 그걸 나는 해내고 있다. 같은 자기 우월감을 느끼고 산다.
…실은 엄두내지 못하는것이라기 보단, 사람이 해선 안되는 일을 해내기 때문에 하지 않는것인데 말이다.눈치가 빠른 편. 이걸 이용해 곤란한 상황에는 분위기의 흐름을 읽어 순식간에 현장을 빠져나간다.
정을 주는 양은 한정적, 이만큼이면 줄만큼 줬다. 하며 자기와 상대의 사이에 선을 그어버린다.
그만큼 사람과의 유대를 끊는 일어도 익숙해서, 믿어봐야 좋을 것 없는 사람이다.웃음이 많다, 특히나 좋아하는 개그는 말장난 류(아재개그 같은.).
[ 기타사항 ]
얼굴 위을 가로지른 흉터가 있다. (십(十)자로 꿰멘 흔적)
└흉터에 대해 누군가 묻는다면, 100에 90의 확률로 "영광의 상처"라 얼버무린다. 더 이상의 대답은 거의 없다.
연령에 비해(심하게) 앳되어 보인다.~했나? ~ 인가? 등의 애늙은이 같은 말투를 사용, 실눈 아니다.
대답 대신 씨익 웃으며 대답을 대신하는 버릇이 있다. 이건 의도적인 일으로, 사람에 따라 달리 이해하는 점이 재미있다는 소리를 하며.
이 묘한 행동을 계속하고있다.상어이빨, 삐죽삐죽 제멋대로 난 이빨이 기괴하다.
생일은 2/29. 혈액형은 O형.
과학쪽에 천재적인 면모가 보인다, '매드' 사이언티스트이긴 해도 역시 어린 나이에 과학자. 라는걸까.자주 티타임을 즐긴다, …티타임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과자를 더 많이 먹는다.
좋아하는건 작은 초콜릿이 잔뜩 박혀있는 쿠키, 차는 밀크티다.몸에선 거의 늘 짙은 벤자민향이 난다.
벤자민 향수는 아니지만 벤자민을 인공적으로 조작해 그 향의 농도를 비정상적으로 짙게 만든 화학용액을 옷에 뿌리고 다님.
└이 용액을 뿌리고 다니지 않을 시 (여러가지) 이상한 화약냄새가 너무 난다며, 가로채거나 누가 사용하는것을 싫어함. 인체에는 확실히 무해하다.
제 몸보다 훨씬 긴 가운을 입고있다. (이 곳에서 벤자민 향이 가장 짙다)목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다. 그 외에도 발목, 손목 등의 관절마다 둘둘 말려있음.
자신이 얼마나 피곤한지를 눈치채지 못한다. 그저 아, 시간이 이만큼 갔구나. 슬슬 자지 않으면 쓰러지겠군. 하며 자각할 뿐이다.
시계는 자신이 아끼는 물건중 하나이다.자는 곳이 어디든! 잠자리만 편하다면 어떤 환경에서든 꿀잠을 잔다. 피곤함을 자각 못하는 그에게는 최고로 적합한 신체 조건인 것 같다.
목에 메고 다니는 리본은 넥타이로도 멜 수 있다. 하지만 치렁치렁하고 거슬린다는 이유로 리본으로 묶어버리는게 편하다고.단정함을 선호한다. 평소엔 춥다는 이유로 하얀 가운을 그냥 입고 다니지만 실험 등의 일을 하기 시작하면 단정하게 소매를 걷어 제 체형에 맞춰 입는다.
추위, 더위 등 급격한 온도 변화에 비정상적으로 적응을 못한다. 그가 가장 만족하는 온도는 18C˚~27C˚ 정도.매운 거 좋아한다.
쓴 것도, 단 것도.. 혀를 자극하는 맛을 좋아한다. 단, 토마토는 싫어한다. (토마토=케첩=싫다)
보통 당신을 부르는 호칭은 '자네'
[ 소지품 ] 벤자민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