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받기 위해서는
아름다워야해요. "
아마노가와 이사벨 / 19살 / 166cm ( +6cm ) * 50kg
/ 여자 / 일본 / 성악가
[ 성격 ]
텅 비어있다. 자기 주관이나 자신감, 엄격함 모든 게 만들어진 성격이다. 아주 어렸을 때는 감정이 풍부했던 거 같기도 하지만 본인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과정 또한 본인의 의지는 담겨있지 않으며 그녀의 후원인이 가르쳐 준 대로 행동할 뿐이다. 겉으로 보이는 대부분의 성격(신경질적인 모습 등)은 후원자를 보고 배웠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나타난 모습이다.
잊혀지는 것을 세상 무엇보다 두려워하며 그녀에게 있어 지금까지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관심사는 사랑받는 것이었기에 항상 완벽하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 기타사항 ]
그녀의 후원자는 외할아버지다. 동양인과 결혼할 바에야 가족의 연을 끊자며 할아버지와 어머니는 절연한 상태였다.
하지만 예술을 좋아하는 할아버지는 이사벨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그녀를 위한 거라며 후원을 시작했다.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모습은 다 할아버지의 영향이 크며 어릴 적부터 항상 '너는 아름답기에 사랑받는 것이다' '추한 모습을 보일바에 죽어야 한다 이사벨' 같은 말을 듣고 자랐다.
교통사고 이후 크게 실망하며 예전만큼의 관심을 주지 않아 이사벨이 무리하게 하는 원인을 만들었다.이사벨은 할아버지에게 두려움과 더불어 동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맹목적이다.
노래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좋아하진 않는다. 부상 중 나간 공연도 본인의 의지보다는 할아버지의 강압적인 내보냄이 컸다.
그녀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화재사고는 공연 도중 무대장치에서 발생한 화재 때문이었으며 떨어진 장치 사이에 옷자락과 다리가 끼어서 자력으로는 탈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다행이 금방 구출되어 목숨에 지장은 없었지만 본인은 차라리 그때 죽어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스트레스성 거식증이 있다.
낯선 장소에 오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 거부하며 억지로 먹더라도 토해버릴 때가 많다.눈이 매우 나쁘며 직업 특성상 청력은 뛰어난 편.가지고 있는 지팡이는 전기충격기의 역할도 한다.
손잡이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른 채로 비틀면 지팡이 끝에 전류가 흐른다. 하지만 현재는 제대로 충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을 제대로 기절시킬 수 있는 횟수는 1번에 불과하다.
기절시킨 다음 남은 전류로는 몇초간 마비시키는 정도가 한계다. 충전기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